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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윙백 김진야·이시영 “측면에서 흔들게요”
입력 2018.08.09. 17:47 댓글 0개【파주=뉴시스】 권혁진 기자 =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유일한 목표는 금메달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손흥민(토트넘)까지 불러올 정도로 모든 힘을 쏟고 있는 한국은 공격적인 스리백으로 대회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김학범호 스리백의 특징 중 하나는 좌우 윙백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다. 한국을 상대할 팀들이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구사할 확률이 높은만큼 윙백들은 본업인 수비보다 공격에 적극 힘을 쏟아야 할 전망이다.
9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대표팀 훈련에 앞서 김진야(인천)는 “아시안게임에서는 우리가 경기를 주도할 장면이 많을 것 같다. 뒷공간을 이용하고, 공격적으로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른쪽을 책임진 소속팀과 달리 왼쪽 윙백을 맡게 된 김진야는 “오른쪽이 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팀에서 조금씩 해봤기에 큰 문제는 없다”고 답했다.
오른쪽 윙백으로 분류되는 이시영(성남)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이시영은 소속팀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합숙 훈련을 통해 서서히 몸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전술적으로 윙백이 많이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많이 뛰어야 할 것 같다. 상대가 내려섰을 때 사이드에서 풀어야 한다. 뒷공간을 파고들어 많은 골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시영은 또 “침투와 돌파로 사이드에서 흔들 수 있는 것이 내 장점”이라면서 밀집 수비 타개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왼쪽에서 뛰는 김진야는 전방의 손흥민과 호흡을 맞출 공산이 크다. 그동안 손흥민과 접점이 없었던 김진야는 보다 원활한 호흡을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설 계획이다. 김진야는 “흥민 형은 세계적인 선수다. 영광스럽다”면서 “호흡을 맞춰야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최대한 말을 많이 걸어 친해져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2018 러시아월드컵으로 스타덤에 오른 소속팀 선배 문선민의 조언도 전했다. “선민 형이 월드컵을 마치고 1~2단계 성장했다. ‘그런 대회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갖고 임해야 하느냐’고 물었더니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고 했다. 자신감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거듭 각오를 다졌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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