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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술로 도시문제 해법 찾는다' …LH, 리빙랩 프로젝트
입력 2018.08.07. 11:05 수정 2018.08.08. 09:02 댓글 0개【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특별자치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 1-4 생활권에 ‘스마트시티 리빙랩(Living-LAB)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리빙랩은 다양한 사회문제 해법을 삶의 현장에서 찾는 '생활실험실'을 뜻한다. 주차·청소년·지역 일자리문제 등을 프로젝트 주제로 삼고 있다. 프로젝트는 주민입주가 완료되고 정주여건을 갖춘 1-4생활권(세종시 도담동 일원)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시민, 민간기업, 전문가가 도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해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리빙랩은 향후 국가시범도시인 세종 5-1생활권은 물론 테마형 특화단지, 스마트 도시재생 등 LH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며, 약 1년간 추진된다.
리빙랩 프로젝트 관계자는 “국내 신도시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리빙랩 프로젝트로 도시문제 해결과정에 시민 스스로가 참여하고, 시민의 니즈가 반영된 맞춤형 스마트시티 서비스가 적용돼 시민체감도 및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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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이소프트, '비큐'로 사명 변경 "생성형 AI 기업 도약"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비플라이소프트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제26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비큐AI(BECUAI)'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는 주주와 주요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총 안건으로는 사명변경을 포함해 ▲제26기 개별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사외 이사의 선임의 건 등이 모두 가결됐다.이날 비플라이소프트는 지난해 매출 169억원, 영업이익 2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존 주력 서비스인 '아이서퍼'가 안정적으로 매출을 창출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플랫폼인 RDPLINE(Real-time Data PipeLine)의 대기업향 공급이 본격화돼 지난해 매출 확대 및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RDPLINE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고품질 원천·정제 뉴스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비플라이소프트는 지난해 RDPLINE을 출시하고 삼성전자, KT, SKT, LG 등 국내 대표 대기업들과 플랫폼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또 비플라이소프트는 지난해 위고데이터와의 소규모 합병을 통한 조직개편과 인력 및 비용 효율화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기술특례상장 1년 반 만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턴어라운드를 기록했다.이날 주총에서 의장을 맡은 임경환 비플라이소프트 대표는 "창립 이후 지금까지 이어온 '비플라이소프트'의 이름은 역사에 남기고 그 뿌리를 이어받아 '비큐AI'라는 새로운 사명으로 재도약하겠다"며 "20여년간 축적해온 미디어 분야의 빅데이터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분야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이어 "독자적으로 구축한 데이터 전처리 기술을 보다 넓은 분야로 확대하고, AI를 위한 데이터 확보와 연구, 솔루션 및 플랫폼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며 "베트남에 데이터 전처리 센터를 설립해 운영 효율화를 추진하고, 생성형 AI 개발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등 AI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질적·양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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