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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타이베이 하늘길 가까워진다

입력 2018.07.27. 15:33 수정 2018.07.27. 15:46 댓글 0개
제주항공, 무안~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
5개 국제선 정기노선 중 4개 취항하며 국제공항으로 도약
항공 회원에 한해 신규 노선 예매 시 1만원 할인 쿠폰 증정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추가로 신규 취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6개의 국내선을 포함해 39개 도시·54개의 정기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주 5회(월·수·목·금·일) 운항하는 무안~타이베이 노선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30분(현지시간)에 출발해 오후 2시55분 타이베이 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3시55분 타이베이를 출발해 오후 7시 무안에 도착한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의 5개 국제선 정기노선 가운데 4개 노선에 취항하며 무안공항의 성장을 주도했고 무안공항은 국제공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제주항공은 무안~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며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대만 노선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포함된 가격 7만8900원부터 특가로 판매한다. 또 제주항공 회원이 무안~타이베이 노선을 예약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도 증정된다.

특가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앱과 모바일웹에서 예매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min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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