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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정도 1000년 기념' 도드리국악단 곡성서 전통공연···내달 4일

입력 2018.07.26. 16:36 수정 2018.07.26. 16:46 댓글 0개

【곡성=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라도 정도 1000년을 축하하는 공연이 전남 곡성에서 펼쳐진다.

창작국악단 도드리는 다음달 4일 오후 5시 곡성 도림사 오토캠핑장에서 전통음악이 있는 공연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전라도 정도 1000년, 약무호남을 노래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퓨전과 창작, 대중가요, 전통음악, 무용 드잉 어우러져 관객을 만난다.

국악관현악곡 '섬진강'과 '남도풍경' 연주를 시작으로 창작무용곡 '풍류아리랑', 국악가요 '내사랑섬진강' '천년사랑' '심청별곡'이 선보인다.

또 도드리와 프롤로그가 '강물처럼' '작은새' '다시합시다' 등을 협연하며 '편지' '아침이슬' '하얀나비' 등이 연주된다.

도드리 관계자는 "올해는 전라도 정도 1000년을 맞이하는 해이다"며 "국악을 통해 전라도의 정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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