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회복세에 중동사태·고환율까지···중간재 수입기업 타격뉴시스
- 美연준 베이지북 "경기 소폭 확장···소비지출 약간 증가"뉴시스
- LH 영업이익 98%↓·HUG 순손실 4조···부동산 침체에 '휘청' 뉴시스
- 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뉴시스
- 폭풍성장 루이·후이 만나고 숲캉스 즐겨볼까뉴시스
- [오늘의 주요일정]사회(4월18일 목요일)뉴시스
- [22대 국회 정치신인]⑩민주 박지혜 "기후가 곧 경제···에너지 전환에 중점 활동"뉴시스
- 서울시, 암 환자 위한 헌혈 행사 개최···직원 250명 참여뉴시스
- 서울시, 관광·마이스 기업 경쟁력 높인다···컨설팅 무료 지원뉴시스
- 전세사기 피해자 누적 1.5만명 넘었다···1432건 신규 결정뉴시스
GS건설, 상반기 영업익 6000억원 돌파…창사 이래 최대
입력 2018.07.25. 15:57 댓글 0개【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GS건설 상반기 영업이익이 6000억을 돌파하고, 반기 기준 매출, 영업이익, 세전 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GS건설은 25일 공정 공시를 통해 상반기 매출 6조7090억원, 영업이익 6090억원, 세전이익 5010억원, 신규 수주 5조3260억원의 반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0.0%로 늘었다. 세전 이익도 대규모 흑자전환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2분기 매출은 매출 3조5820억원, 영업이익 2190억원, 세전 이익 19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분기별 사상 최대 규모였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54.7% 증가했다.
매출 성장세는 플랜트와 분양 물량 착공에 따른 건축 사업 부문의 성장이 이끌었다. 상반기 플랜트 매출은 2조1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46.7%가 증가했다. 건축사업 부문 매출도 3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4% 늘었다. 특히 플랜트 부문의 상반기 매출 총이익률은 12.2%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해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신규 수주도 주택·건축에서 개포8단지 디에이치자이(8460억원), 구미원평2동 재개발(4090억원) 등, 플랜트에서 보령LNG터미널(1930억원)를, 전력에서 당진 바이오매스 발전소 2건설공사(2510억원)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성과를 거뒀다.
GS건설은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하반기에도 양호한 경영 성과를 거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km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LH 영업이익 98%↓·HUG 순손실 4조···부동산 침체에 '휘청' [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모습. 2023.08.29. jtk@newsis.com[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됐다. 3기신도시 조성 등 부동산 정책 사업이 지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17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에 등재된 LH 제3차 이사회 회의록을 보면 LH의 지난해 매출은 13조8840억원, 영업이익 437억원, 당기순이익은 515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도와 비교해 약 98% 급감한 수치다.이에 대해 LH는 "회계기준에 따라 토지매수자가 잔금을 납부하는 시점에 회계상 매출을 인식하므로 부동산 경기 하강시에는 매수자의 잔금납부 연체 등으로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해명했다.그럼에도 해외 신용평가사로부터 안정적인 펀더멘탈을 인정받고 있고(AA 국제신용등급 보유), 정부 출융자금, 대금회수, 채권조달 등 다양한 재원조달 방안을 활용해 정책사업에 필요한 자금유동성을 확보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또 최근 브라질헤알화 채권을 발행하는 등 해외채권발행으로 재원조달을 다각화해 정부 정책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북부지사의 모습. 2024.01.29. jhope@newsis.com한편 보증보험을 취급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적자폭도 커지는 추세다. 제31기 결산공고에 따르면 HUG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3조8598억원으로 집계돼 2022년 4087억원 순손실에 이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전세사기 및 보증금 미반환 이슈로 집주인에게 세입자 대신 지급한 대위변제액 때문이다. 지난해 HUG가 지급한 대위변제액은 3조5540억원에 달한다. 전년(9241억원) 대비 4배 수준이다. 빌라 기피 현상 등으로 채권추심이나 경매를 통한 회수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HUG의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실적이 곤두박질 친 데 더해 두 LH와 HUG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낙제점을 받았다. 양 기관은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미흡' 등급을 받았다.◎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 · 중개업소 31% "서울 전셋값 더 오른다"···상승 전망 9개월째 우세
- · 증시 부진에 테마주만 득세···초전도체 이어 '틱톡샵' 등장
- · 같은 지역인데 신고가·하락거래 동시에···서울 주택시장 '안갯속'
- · "예금이 빠진다"···저축은행, 여수신 26개월만 최저
- 1'광주 실종 여중생' 신상 공개···키 157..
- 2집 산 2030 절반 "70~100% 대출이나 부모 지원"..
- 3직장 선택 1순위는 연봉···축의금 적정 액수는?..
- 4[무잇슈] 광주서 실종된 10대 여중생, 경기도 이천엔 왜?..
- 5"KTX 요금 60% 할인 받고 부산 바다 여행 즐겨요"..
- 6부산 시민단체, 에어부산 신임 대표 사퇴 촉구..
- 7"대출금리 내렸는데"···美국채 급등에 다시 뛰나..
- 8'저수지 추락 아내 살해' 숨진 무기수···재심서 현장 재검증..
- 9'법정관리 신청' 지역건설업체, 회생 취소도 ..
- 10"가덕도신공항 건설,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 보장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