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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역세권 상권’ 도산동 리안채빌딩 눈길

입력 2018.07.24. 17:32 댓글 1개
지하 1층~지상 4층 상가 14호실

KTX 호남선과 SRT 등의 개통으로 광주 광산구 송정동은 고속철도, 비행기, 고속도로를 모두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광주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부상했다. 교통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인근 지역의 개발로 정주여건도 날로 좋아지고 있다.

송정역세권 상권으로 분류되는 광산구 도산동에서 복합형 근린생활시설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광주 광산구 도산동 773-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리안채빌딩은 지하 1층~지상 4층, 대지면적 821㎡, 연면적 2597㎡, 총 점포수 14개로 이뤄졌다.

지하 1층에는 지하주차장이 들어선다. 법정 주차대수보다 넉넉한 주차면적은 쇼핑에 편리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 1층은 489.47㎡에 상가 6호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54.28㎡~82.24㎡ 등이다. 2층과 3층 면적은 각각 489.47㎡고 층마다 3호실씩 입점한다. 각 점포면적은 1층보다 넓은 118·141·151㎡ 등이다.

4층은 335.88㎡로 2호실이며 전용면적 105·151㎡ 이다.

상가 전면부는 스트리트형으로 가시성이 뛰어나 집객력도 우수하다. 인근 상가들이 대부분 노후화된 점도 리안채빌딩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도산동은 송정1·2동 등과 함께 송정역세권 상권으로 분류된다. 이 지역은 3만여명이 거주하는 고밀도 주거지역이자, 생활밀착형 상업지역의 성격을 보인다.

또 송정역세권 지역을 대상으로 노후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전통시장·상업가를 개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2020년까지 진행 중이어서 도산·송정동 일대의 발전 가능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그중 리안채빌딩은 도산동의 메인 거리에 있어 유동인구와 실거주자의 주요 생활권과 맞닿아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리안채빌딩 주변으로는 광주도시철도 1호선 도산역(570m 거리)과 광주송정역(990m 거리)이 위치해 있으며, 도보거리 내에 초등학교 3개교와 중학교 2개교가 자리하고 있다.

또 도보 5분 거리내에 3800여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의 배후지역이자 나주·무안 등으로 나가는 진·출입 관문이어서 배후 인구가 풍부하다.

도산동 리안채빌딩은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62-363-1111)로 문의하면 된다.

김누리 기자 knr8608@sara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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