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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기업의 인권경영' 국제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8.07.23. 15:19 댓글 0개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글로벌 공급망내 인권경영과 CSR'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두산중공업, 지멘스 코리아, 갭(Gap)을 비롯한 국내외 기업과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안나 비온디 국제노동기구(ILO) 노동자활동지원국 부국장은 '다국적 기업의 인권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이어 얀 크리스티앙 니방크(Jan Christian Niebank) 독일 인권연구소 정책자문가의 '인권경영을 위한 독일 정부의 주요 정책', 조경재 국가인권위원회 사무관의 '인권경영을 위한 국가와 기업의 역할'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다.

노사발전재단 이정식 사무총장은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의 협력적 네트워크가 굳건해지고 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회통합이라는 소중한 성과들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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