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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모친상, 절대 오지 말고 알리지 말라”
입력 2018.07.23. 15:07 수정 2018.07.23. 16:36 댓글 2개“빈소, 발인 일자 등에 대해서 알려고 하지 말고 절대 내외부에 알리지 말라. 시청 간부나 직원도 오지 말라.”
이용섭 광주시장이 모친상을 당한 뒤 곧바로 시청에 당부한 지시사항이다. 그는 별도의 조문이나 조화, 조의금도 정중히 사절했다.
23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 시장의 모친이 지난 22일 오후 6시40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광주시는 “이 시장은 모친상을 가족과 조용히 치르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별도로 부고도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모친상 소식을 듣고 서울로 가기 전 정무특보를 통해 “빈소와 발인 일자, 장지 등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 말고, 절대 내외부에 알리지 말라”고 시청 공무원에게 전달했다. 시청 간부나 직원 등은 조문을 금하고 조의금이나 조화도 보내지 말라고 당부했다.
33년 공직생활 동안 쌓인 주변에 피해를 안끼치려는 청렴결백하고 소탈한 성격의 이 시장이 취임 첫날 시민들과 약속한 혁신과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대목으로 읽힌다.
이 시장의 모친상은 당초 23일 오전 11시 예정된 문화경제부시장 임명 관련 브리핑이 취소되면서 알려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문화경제부시장 임명은 이 시장이 상을 마치고 출근한 후 별도 지시가 있을 예정”이라며 “23일 시청 인사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성훈기자 ytt77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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