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우' 충북 대체로 맑음···낮 최고 27도뉴시스
- [속보]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 첫 청각 장애인 K팝 그룹 빅오션 "안 들리는 걸 핑계 삼고 싶지 않아요"뉴시스
- '아프리카TV' 맹추격 '치지직'···韓 떠난 '트위치' 흡수뉴시스
- 이스라엘, 가자지구서 100억원 넘는 '테러자금' 압수뉴시스
- "기록용 영상이 화제될 줄은"···졸업작품에 2300시간 쏟아부은 미대생뉴시스
- 새로운 감성 한스푼···대중과 거리감 좁힌 불교 문화뉴시스
- 대구·경북, 맑다가 구름 많아짐···낮 최고 20~28도뉴시스
- 파라과이, 중·고교 교육과정 제2외국어로 한국어 채택뉴시스
- [오늘의 주요일정]사회(4월19일 금요일)뉴시스
전남도교육청 인사·조직 '대수술' 예고
입력 2018.07.23. 13:37 수정 2018.07.23. 13:43 댓글 0개전남도교육청 정기인사가 시행되는 오는 9월에, 인사는 물론 교육청 조직체계가 일선 학교 지원체제로 바뀔 것으로 예고됐다.
또 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육부의 특별교부사업을 포기, 전략적으로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장석웅 도교육감은 23일 오전 교육청 5층 상황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교육청은 정책중심으로, 교육지원청은 학교지원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9월 교원인사는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더 많이 배치하는 쪽으로 바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장교육감은 특히 “그동안 정부의 특별교부사업에 지나치게 치중해 업무가 가중되고 도교육청 예산도 함께 책정돼야 하기 때문에(자부담) 중장기적으로 예산도 부담돼 왔다”며 “학교 교육을 구체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제외한 모든 사업을 포기하고 진행되고 있는 사업도 재검토해 지속 여부를 판단해 달라”고 지시했다.
장교육감은 또 민주적이고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문구 하나 하나에도 신경을 써달라며 말하고 예를 들어 ‘갑질문화 근절’은 ‘민주적인 조직문화 실현’으로 표현하는 등의 사례를 제시했다.
이어 좋은 제안을 하면 인사인센티브에 반영할 방침이라며 교육혁신이나 교육력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제공을 당부하고 민주적이고, 창조적인 문화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협조를 바랐다.
전남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전라남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최종 보고서를 반영해 올 하반기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다음달 10일까지 모든 실과의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도철기자 douls18309@hanmail.net
- 파라과이, 중·고교 교육과정 제2외국어로 한국어 채택 [세종=뉴시스] 올해부터 남미 파라과이 중등학교(중·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가르친다. 교육부는 파라과이 정부와 이같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파라과이 현지 한국어 채택 중등학교에서 문화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사진=교육부 제공). 2024.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남미 파라과이 중등학교(중·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가르친다.교육부는 파라과이 교육과학부와 올해부터 현지 중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으로 한국어를 제2외국어 과목으로 채택하는 '대한민국-파라과이 한국어교육 협력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올해부터 파라과이 현지 중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 정규 과목으로 가르친다.교육부는 한국어 성적이 현지 상급학교 진학에 사용돼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현지 학교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지 대학에서 한국어 교사 양성도 지원해 오고 있던 만큼 보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지난 2013년 파라과이 국립교원대학교에선 한국어교육학과가 개설돼 졸업생에게 한국어 교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 8월까지 졸업생은 누적 42명이다.이에 따라 현지에서 자생적으로 한국어가 보급되고 확산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교육부는 기대하고 있다.교육부는 그간 한류 문화 콘텐츠 인기로 파라과이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파라과이한국교육원을 통해 현지 교육을 지원해 왔다.이에 2017년 말 현지 중등학교 16곳에서 1900여명 규모였던 한국어 학습자 수는 지난해 말 23개교 4795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고 교육부는 전했다.한국교육원 내에서도 2022년 40개 강좌를 지난해 47개로 확대한 결과 총 1093명의 현지인이 수강했다.파라과이 사관학교와 현지 콜롬비아(Columbia) 대학교, 우니다(Unida) 대학교, 파라과이 국방부 등에도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는 등 교육 기회를 넓히고 있었다.박성민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한국어교육을 포함한 파라과이와의 교육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파라과이를 포함한 남미 지역에 한국어가 확산돼 우리나라에 유학 오는 학생들의 출신국이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 · 광주교육청 "세계민주시민의식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 · 전남교육청, 강진에 '정약용 정신' 깃든 학생수련원 세운다
- · [교육소식] 전남대 학생, 한국운동생리학회 우수 포스터상 등
- · [교육소식]동신대·나주도서관, 한국어교원 양성 협약 등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6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7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10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