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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북구, 24일 경제 종합지원센터 개소

입력 2018.07.22. 11:26 수정 2018.07.22. 11:33 댓글 0개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문인 광주 북구청장(사진 왼쪽)이 최근 첨단산단 기업체 관계자 등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는 모습. 2018.07.21. (사진 = 광주 북구 제공)persevere9@newsis.com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 북구, 24일 경제 종합지원센터 개소

광주 북구는 오는 24일 지역 산업경제 활성화와 신용동 주민 민원편의를 위한 경제 종합지원센터 및 현장민원실을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경제 종합지원센터는 민선 7기 문인 구청장의 제1호 공약이다.

신용동에 들어서는 경제 종합지원센터는 첨단·본촌산단 등 기업현장 가까이에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일자리 매칭, 기업규제 개선 등의 기업지원 업무를 전담한다.

또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선정된 본촌산단의 내실 있는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해 직접 청년 창업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눈높이에 맞는 개선방안을 종합계획에 적극 반영, 산단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산·학·연구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실무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 각종 협력 사업들에 대한 로드맵도 마련한다.

문 구청장은 경제상황판을 구청장실에 설치해 고용률·취업자수 등 각종 경제지표와 일자리 정책 추진현황을 직접 챙긴다.

아울러 건국동 분동때까지 신용동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민원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경제 종합지원센터에 현장 민원실 기능을 추가, 운영한다.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신용동은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원거리로 인해 주민들이 민원을 해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현장민원실 개소로 주민 행정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게 북구의 설명이다.

현장 민원실에서는 각종 행정 민원과 복지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 북구, 전통음식 강좌 운영

광주 북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018 하반기 전통음식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발효·저장음식, 자연주의 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무형문화재 내림음식 과정 등 5개 분야이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1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 별 30명 씩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 민경숙 선생을 비롯해 남도 전통음식의 보존·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김정숙·이미자·이서연 선생이 강사로 참여한다.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지난 2007년 개관이후 10년 동안 2430여 명의 전통음식 수료인력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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