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직접 부딪혀 보니 값진 경험이 됐어요”

입력 2018.07.20. 16:37 수정 2018.07.20. 16:43 댓글 0개
롯데백화점 광주점 홍보팀 박용수 책임

“백화점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고 일을 시작했지만 직접 몸으로 부딪혀 보니 좋은 경험이 됐어요”

20일 롯데백화점 광주점 홍보팀에서 근무하는 박용수(39) 책임은 말 보다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박 책임은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을 보고 반해서 ‘이곳에서 일하면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백화점에 입사 지원을 하게됐다”고 입사 지원 동기를 밝혔다.

이어 “백화점은 옷을 파는 곳이라는 것 외에 다른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아는 것이 없는 만큼 남들보다 발로 뛰면서 부딪혀야 했다”며 “실제로 식품바이어로 근무할 때는 잠자는 시간을 줄여 전국을 다니며 좋은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려 노력했다”고 직장생활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어 “모르는 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지금의 자리까지 있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 책임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물건을 파는게 아닌 상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으로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유진·윤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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