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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서 가을 재촉하는 고개 숙인 벼

입력 2018.07.20. 15:22 댓글 0개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20일 전남 나주시 노안면의 한 조생종 벼 재배단지. 연일 34도를 넘나드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봄 모내기를 마친 논에서는 탐스런 알곡이 들어찬 벼가 고개를 숙인 채 가을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전남 지역은 흑산도·홍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2018.07.20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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