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공수처, '골프접대 의혹' 이영진 헌법재판관 불기소뉴시스
- [속보] IAEA "이란 핵 시설 피해 없어"뉴시스
- [속보] 대통령실, '비선' 논란에 "공식 라인 외 대통령실 입장 아냐"뉴시스
- [속보] 대통령실 "도둑참배' 조국당 주장, 자기애 과하단 생각"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시리아 남부 정부군 군사기지도 공격"뉴시스
- [속보] 이란 고위 사령관 "피해 발생 없다"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이란 일부 공항에 내려진 비행제한 해제"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군 관계자, 이란 공격 확인" NYT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방공망 활성화는 예방 조치···미사일 공격 없어"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이스파한서 드론 3대 격추"뉴시스
靑 "文대통령 평양 방문시기 아직 결정된 바 없어"
입력 2018.07.20. 11:54 수정 2018.07.20. 13:33 댓글 0개"대통령 지지율, 오를 수도 내릴 수도···일희일비 하지 않아"
"계엄 문건 취합 중···극히 일부 文대통령에게 보고 이뤄져"
【서울=뉴시스】김태규 김지현 기자 = 청와대는 20일 이르면 8월 말에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남북 정상회담을 가질 수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를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시기가 8월 말이 될 수도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한 언론은 전날 열린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 3차 회의가 평양 남북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차원으로 열린 것이라고 보도했다. "평양 방문이 이르면 8월 말이 될 수도 있다"는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했다.
4·27 판문점 선언 맨 마지막에는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가을 평양을 방문하기로 하였다'는 문구가 명시적으로 담겨 있다.
가을이라는 표현이 구체적인 시기를 담고 있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9월부터 가을의 시작이라고 인식한다는 점을 들어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시기를 9월쯤으로 내다보는 시각이 존재했다.
9월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예정된 동방경제포럼(9월11~13일), 뉴욕에서 예정된 유엔총회(9월18일) 등 외교 일정이 즐비함에 따라 남북 정상회담 일정을 잡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다만 일부에서는 절기상 가을을 알리는 입추(入秋)가 다음 달 7일인 만큼 그 이후에 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해도 '가을 방문'에는 어긋나지 않는다고 보기도 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개최된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 3차 회의에서 대통령의 평양 방문 시기에 대한 검토가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정상회담 시기와 관련해서 전혀 얘기가 나오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4·27 판문점 선언의 후속조처와 이행사항 등이 현재 어디까지 진척이 됐고, 어떤 어려움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안건들에 대해서 논의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9월에 외교일정이 많아서 8월 말 평양 방문안을 정부 내에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청와대 내에서는 검토가 되지 않았는가'라는 질문에 "그런 이야기를 제가 들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최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많이 떨어진 것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지지율이라는 것이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는 것"이라며 "그렇다고해서 그때 그때마다 울거나 웃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지시한 계엄령 문건 제출 진행상황과 관련해선 "각 예하부대에서 취합을 진행 중"이라며 "그 중 극히 일부는 문 대통령에게도 보고가 됐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기무사가 이번에 작성한 문제의 계엄령 문건 외에 다른 문건들이 (기무사와 국방부 외에) 다른 군 부대에도 존재했던 것으로 확인이 된 것인가'라는 질문에 "네. 언론이 알고 있는 것 말고도 있다"고 답했다.
kyustar@newsis.com
fin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시 "언어장벽 걱정말고 병원가세요" 광주시가 '언어장벽'으로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주민을 지원한다.광주시는 외국인 주민의 적절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 통·번역 활동가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광주시 외국인주민 실태조사(2022년 광주복지연구원) 결과에 따르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31.7%에 달했으며, 이유는 '의사소통 문제'(34.4%)가 가장 많았다.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가장 불편한 점으로 '의사소통으로 인한 상담 및 진료 어려움'(49.1%)을 꼽았다.이 사업은 언어적 한계로 인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주민을 돕고 적절한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시는 5월 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최종 선발된 의료 통역가는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동행해 병원 접수, 진료, 검사, 수납 등 모든 과정의 의료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감기·상처 등으로 인한 병원 방문보다 중증(응급)환자, 수술, 정밀검사 등 전문적인 통역이 필요한 경우 우선 지원해 올바르고 빠른 진단과 치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지원조건,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또는 광주이주민건강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의료통역은 전문적인 의학용어와 외국인 환자의 사회문화적 환경 이해, 의료진에게 정확한 의사전달 등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의료분야 전문 통역가를 양성해 외국인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돕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 대통령실, '비선' 논란에 "대변인실 입장이 대통령실 입장···나머지는 개인 의견"
- · 국민의힘, 총리·비서실장 인선 혼란 우려···'비선 실세' 비판도
- · 홍준표 "정치는 언제나 진흙탕 싸움···고상한 척 하는 건 역겨운 위선"
- · 홍준표 "정치는 진흙탕 싸움, 고상한 척은 역겨운 위선"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3"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4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5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6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7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8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
- 9[부산소식]코레일 부경, 봄철 선로변 무단경작 방호시설 확충 등..
- 10대봉산 '기울어진 타워 집라인 와이어로프 교체' 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