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기풍 영암' 브랜드화 노력

입력 2018.07.20. 10:40 수정 2018.07.20. 11:42 댓글 0개
기찬랜드에 '바람개비' 설치
기찬랜드 바람개비.

영암군은 무더운 여름철 피서객에게 보다 아름답고 시원한 경관 제공을 위해 기찬랜드 전역에 걸쳐 바람개비 조형물을 설치했다.

군에서는 기(氣)라는 브랜드를 활용하기 위해 바람(風)으로서 기(氣)를 형상화하여‘기풍(氣風)영암’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찬랜드 개장에 맞춰 시범적으로 바람개비 경관을 조성했다.

아울러 군에서는“기찬랜드 바람개비 경관 조성에 대한 관광객의 반응을 살펴보고, 통일된‘기풍영암’이미지 조성을 위해 군 주요 관광지, 도로변 등 전역으로 바람개비를 확대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바람개비 조형물이 관광객에게 시각적인 시원함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원한 경관 제공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위한 자연스러운 포토존으로서의 역할 또한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암=김철진기자 kcj71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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