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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1할이 '노예'인 세계1위 노예제국가"
입력 2018.07.19. 20:32 댓글 0개
반노예제 국제 단체, '노예지수'로 주장
【런던=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한 국제 단체가 매년 평가 작성하는 '세계 노예제 지수'에서 북한이 현대 노예제 상황이 가장 심한 국가로 지목됐다.
'자유롭게 걷자( Walk Free)' 재단이 작성한 최근 지수에 따르면 북한 주민은 10명 중 1명 꼴로 노예제 삶을 영위하고 있다. 국가를 위한 강제 노역이 가장 심한 곳이었다.
북한의 석탄 수출산업이 이와 관련해 가장 우려되는 현장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재단 보고서는 2016년 기준 전 세계에서 4030만 명이 현대 노예제 아래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국민 대다수가 정부와 정권을 지탱하기 위해 노역으로 내몰리는 억압 체제에서 이런 삶이 흔하다.
북한 다음으로 이런 식으로 인권을 강탈하고 있는 나라로는 에리트레아, 부룬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아프가니스탄, 모리타니아, 남수단, 파키스탄, 캄보디아 및 이란이 거명됐다.
이 재단은 호주 광산업 억만장자 앤드루 포레스트가 반노예제 기치 아래 창설했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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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S&P, 이스라엘 신용등급 AA- → AA+로 강등···전망도 부정적(종합) [서울=뉴시스] 미국 ABC 등은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420㎞가량 떨어진 제3 도시 이스파한 인근 군사 기지를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공격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은 공격으로 발생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예루살렘=신화 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이스라엘 정부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하고.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했다고 이스라엘 재무부가 19일 밝혔다.이스라엘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지난 1월 무디스에 이어 2번째다.이스라엘의 신용등급이 AA-에서 A+로 떨어진 것은 이스라엘이 "재정적 약속을 이행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에서 "강력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불리한 경제 여건과 상황 변화에 다소 취약하다"로 바뀌었음을 의미한다.이 같은 하향 조정에 대해 이스라엘의 회계사 얄리 로텐버그는 "이스라엘은 경제의 장기적 성장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 감소를 위해 재정적 책임을 지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S&P 분석가들은 최근 이란과의 대결이 늘어나면서 이스라엘의 지정학적 위험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S&P는 "우리는 더 넓은 중동 지역 분쟁은 피할 수 있으며 가자지구에서의 군사 활동이 6개월 이상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었지만, 이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이스라엘-헤즈볼라 대립이 2024년 내내 계속될 것으로 생각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부정적 전망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과 헤즈볼라와의 대립이 이스라엘의 경제, 재정, 국제수지 등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위험을 반영한 것"이라고 S&P는 덧붙였다.S&P는 또 2022년 GDP 대비 1.8%, 지난해 6.7%였던 이스라엘의 재정 적자가 국방비 증가로 인해 올해에는 8%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S&P는 전쟁으로 인한 충격에도 불구, 이스라엘의 과거 회복력과 충격에 적응할 수 있는 높은 역량을 감안할 때 이스라엘 경제는 지난해 2% 성장에는 못 미치지만 올해에도 0.5%의 성장은 가능하다고 예상했다.◎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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