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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계속된다…내일 서울 최고기온 34도까지
입력 2018.07.19. 19:17 댓글 0개【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20일 전국 곳곳의 낮 최고기온이 최대 38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19일 "모레까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모레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4~7도 높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5도, 청주 36도, 대전 35도, 전주 35도, 광주 36도, 대구 38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로 예측된다.
자외선지수는 서울과 경기도 일대 등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매우 높음'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남·영남권은 대기정체로 인해 '나쁨'을 기록하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과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hyno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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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 정원 배분 결과 20일 공개 병원 내부 모습. 무등일보DB 의대별 정원 배분 결과가 20일 공개될 예정이다. 의대생 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 거점 국립대와 소규모 의대의 정원이 얼마나 늘어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분 2천명에 대한 대학별 배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20일 오후께 이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를 갖은 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정원 배정 결과를 공개하는 걸로 전해진다.증원된 정원은 비수도권에 80%(1천600명), 수도권에 20%(400명)가량 배분될 전망이다.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 3천여명인 가운데 수도권 정원은 13개교 1천여명, 비수도권 정원은 27개교 2천여명이다.정부 구상대로라면 수도권 정원은 1천400여명, 비수도권 정원은 3천600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조선대학교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발 맞춰 의과대학 정원을 45명 늘리기로 한 상태다. 조선대와 비슷한 학생수인 전남대학교의 경우도 50명 내외로 증원될지 주목되고 있다. 조선대 요청대로 의대생 정원은 125명에서 170명으로 늘어난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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