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년 만에 선 대전 마운드···한화 류현진 "좋았다, 너무 좋았다"뉴시스
- 정부 "세네갈 파예 대선후보 당선 환영···관계 발전 기대"뉴시스
- 김병만 "'정글의 법칙' 하면서 외각병 생겨···스트레스 많았다"뉴시스
- 충청서 지지율 급등 여당, 최종 악재 '의정 갈등' 해소 총력뉴시스
- 러 "유엔 안보리, 北문제 과거처럼 행동 못할 것···새 접근 찾아야"뉴시스
- '끝내기 승리' 홈개막전···김승연 한화 회장은 '함박웃음'뉴시스
- 대전 유성구을 TV토론회, R&D예산 삭감 책임 공방뉴시스
- 볼티모어 다리 붕괴 현장에 초대형 크레인 도착···한번에 1000톤 들어뉴시스
- 나비 "참젖 모유 많아 로켓 발사, 위로 뜨더라" 49禁 토크 깜짝뉴시스
- 정규리그 1위 위엄···대한항공, OK금융 잡고 챔프전 1차전 승리뉴시스
전국 아파트 입주율 8개월째 70%선…"기존 주택 안팔려"
입력 2018.07.19. 15:20 댓글 0개【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8개월째 70%선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새로 짓는 아파트를 계약하고도 입주하지 않은 배경으로는 ‘기존 주택 매각 지연’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19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발표한 전국의 입주경기 실사지수(HOSI) 전망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신규아파트 단지 입주율은 77.6%로 8개월째 70%선에 그쳤다. 한달전(74.5%)보다는 소폭 상승했다.
입주율은 조사 당월 입주지정 기한이 종료되는 분양단지의 분양호수 가운데 입주가 완료되거나 잔금을 납부한 호수의 비중을 보여준다.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작년 10월 81.9%에 달했으나, 11월 75%, 12월 77%, 1월 74.2%, 2월 75.5% 3월 75.6% 4월 76.3% 5월 74.5% 등 8개월 연속 80%를 밑돌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의 입주율이 89.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수도권은 84.8%였고. 지방은 76.1%에 그쳤다. 입주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권으로 69%였다. 대전·충청권이 78.2%, 광주·전라권은 76%, 대구·부산·경상권은 76.5%였다.
미입주 사유로는 기존 주택의 매각 지연이 36.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세입자 미확보(34.2%) ▲잔금대출 미확보(16.5%) ▲기타(7.6%)▲분양권 매도 지연(5.1%)등의 순이었다.
7월 입주 여건 전망을 보여주는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65.7로 60선을 회복했다. 입주예정물량이 4만3000호를 넘은 한달전(56.3)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입주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산연은 설명했다. 이달 입주 예정물량은 3만1000호로 지난달보다 1만호 이상 줄었다.
한편, 이달 수도권에서는 24개 단지 1만8968호가, 지방에서는 32개 단지 1만2239호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역별 입주물량은 서울(4개 단지 1252호), 경기(19개 단지 1만6682호), 부산(9개단지 1512호), 경남(2개단지 2182호), 경북(2개단지 615호), 울산(2개단지 644호) 등이다.
yunghp@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 아파트매매가 2주연속 보합세···하락장 끝났을까 광주 도심 아파트 전경.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전세가격도 상승 전환 1주일 만에 보합세로 돌아서는 등 잠시 숨 고르기에 나선 모양새다.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낙폭이 확대되면서 -0.04% 하락했다.하지만 광주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지난주 하락폭이 가장 컸던 동구(-0.04%)는 -0.03%로 하락폭이 축소됐으며 남구(-0.04%)는 전주와 동일한 하락폭을 유지했다. 북구도 같은 기간 -0.02%에서 -0.01%로 하락폭이 축소됐다.상승세를 보였던 서구(0.03%)와 광산구(0.04%)는 각각 0.02%를 기록,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규모별로 보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전용면적 40㎡이하의 경우 0.03%에서 -0.01%로 하락했으며 40㎡초과~60㎡이하는 지난주(0.07%)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최근 하락세가 계속됐던 85㎡초과~102㎡이하는 -0.17%에서 0.14%로 상승세를 보였다.아파트 연령별 통계에선 구축만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5년 이하(-0.05%) 신축의 경우 -20%로 하락폭이 커졌지만 15년 초과~20년 이하의 경우 0.04%에서 0.07%로, 20년 초과는 2주 연속 0.02%로 각각 상승세를 유지했다.전세가격은 상승 1주일 만에 보합세로 돌아섰다.남구와 광산구는 지난주와 동일한 0.03%,0.00%를 기록했지만 동구(0.01%→0.02%), 서구(0.05%→-0.01%), 북구(-0.02%→-0.01%) 등은 하락폭이 커지거나 유지됐다.규모별로는 40㎡초과~60㎡이하(0.09%→0.05%)만 상승세를 이어갔을 뿐 다른 규모의 경우 -0.01%~-0.05% 하락했다.85㎡초과~102㎡이하(0.13%)만 상승했을 뿐 다른 규모의 경우 최소 -0.01%~최대 -0.05% 하락했다.아파트 연령별에서는 지난주 0.04%로 반등했던 5년 이하 신축은 -0.08%로 다시 하락폭이 커졌으며 20년 초과(0.02%→0.06%→0.02%)만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하지만 전반적인 보합세를 보인 통계와 달리 시장 실거래에선 기존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된 '하락거래'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광주·전남 최대 부동산플랫폼인 사랑방 부동산의 실거래가 분석에 따르면 최근 1 주일새 광주지역서 거래된 360건 중 54.4%인 196건이 '하락거래'였으며 기존거래와 가격이 같았던 '보합'은 17건(4.72%), 상승거래는 147건(40.8%)이었다.한 부동산 관계자는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하락 가격거래가 더 많은 상황"이라며 "상승으로 전환되려면 유의미한 변화가 있어야하는데 아직까지 그런 분위기는 체감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 산은, 정부 배당 8781억 결의···'역대 최대'
- · 새마을금고 "양문석 자녀 대출, 검사해 위법 발견시 회수 조치"
- ·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사임···대규모 인적쇄신
- · 중부발전, 작년 영업이익 1284억···남부발전, 2955억 '흑자 전환'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5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6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7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 8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9부산항만공사, 사업실명제 대상 25개 사업 공개···뭐있나..
- 10광주 아파트매매가 2주연속 보합세···하락장 끝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