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알아야 호갱 면한다' 이통3사, 신규 요금제 비교

입력 2018.07.19. 13:19 수정 2018.07.19. 13:32 댓글 0개
데이터 적게 필요한 고객은 SK텔레콤 선택이 유리...3만3000원에 1.2GB 제공
데이터 사용량 많은 고객은 LG유플러스 유리...8만8000원에 무제한 데이터 제공
【그래픽=뉴시스】이동통신 3사 신규 데이터 요금제 비교. 자료: 각 사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이동통신사들이 새로운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어떤 통신사를 선택해야 가장 저렴하면서도 혜택이 많을 지 관심이 쏠린다.

결론부터 말하면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고객은 1.2GB를 3만3000원에 제공하는 SK텔레콤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데이터를 많이 쓰는 고객은 8만8000원에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를 택하는 것이 낫다.

데이터 사용량이 유동적인 고객은 3GB, 100GB 등 기본 제공 데이터에 속도 제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KT의 중가 요금제(4만9000원, 6만9000원)를 고르는 것이 선택지다.

SK텔레콤이 전날 선보인 신규 요금제 'T플랜'은 ▲1.2GB, 3만3000원 ▲4GB, 5만원 ▲100GB, 6만9000원 ▲150GB, 7만9000원 ▲무제한, 10만원으로 구성됐다.

KT가 지난 5월 내놓은 요금제 '데이터ON'은 ▲1GB, 3만3000원 ▲3GB, 4만9000원 ▲100GB, 6만9000원 ▲무제한, 8만900원의 선택 폭이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내놨다. 월 8만8000원으로 무제한 LTE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신규 데이터 요금제와 관련해 "검토 중이지만 세부 내용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csy62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