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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광주·전남 금융기관 수신 ↓·여신 ↑

입력 2018.07.19. 11:19 수정 2018.07.19. 11:29 댓글 0개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지난 5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축소된 반면 여신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18년 5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 수신은 전월 1조3204억원에서 5721억원으로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요구불예금이 위축된 반면 지방정부 교부금 유입 등으로 정기예금이 늘어났지만 전월 7045억원세 6640억원으로 줄었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신탁회사를 중심으로 전월 6159억원에서 -919억원으로 감소세 전환됐다.

5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신 증가규모는 전월 985억원에서 3719억원으로 확대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이 늘어나면서 증가규모가 전월 985억원에서 3719억원으로 늘었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이 모두 둔화돼 증가폭이 전월 2484억원에서 1821억원으로 축소됐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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