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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또 트럼프 겨냥?…"남자가 문제"
입력 2018.07.19. 10:43 댓글 0개CNN "오바마, 트럼프 주요 정책 강력 비판"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남자들이 내 신경을 건드리고 있다(men have been getting on my nerves)"며 "여성들이 사회 운동이나 정치에 더 많이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실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으로도 읽힌다.
CNN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아프리카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청년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매일 신문을 읽으면서 '남성들이여, 대체 뭐가 문제야, 우리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거야' 같은 생각을 한다"며 "우리는 폭력적이고, 약자를 괴롭히면서, 정작 일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나는 이 대륙에서 더 많은 여성들에게 권한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게 더 나은 정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여러분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며 "여러분이 할 수 없는 단 한 가지는 정치는 중요하지 않고, 너무 부패했고, 너무 망가져서 관여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만약 여러분이 고국에서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의욕적이라면 여러분은 정치와 맞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NN은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같은 연설이 전날 '독재자의 정치'를 비난한 후 나온 발언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넬슨 만델라 탄생 100주년 기념 강연에서 "공포와 분노의 정치가 몇 해 전까지만 하더라도 상상할 수조차 없는 속도로 급증하고 있다. 권력을 쥔 자들이 모든 제도를 망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CNN은 오바마의 이같은 발언들이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기후 변화, 이민, 국경 폐쇄 등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정책을 강력 비판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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