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황금희 동강대 교수, 나주 로컬푸드 가공식품 개발

입력 2018.07.19. 10:31 수정 2018.07.19. 10:50 댓글 0개
지난해 11월부터 사업 책임 연구원 활동…배조청 등 4개 제품 선봬

동강대학교 황금희(호텔조리영양학부·사진) 교수가 나주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가공식품을 개발해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과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황 교수는 최근 나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업인가공활성화센터 가공설비를 이용한 로컬푸드 농산물 가공식품 상품개발 용역 사업’ 최종 보고회에서 발표자로 나섰다.

황 교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이 사업의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해 떡류, 반찬류, 잼류, 쿠키류, 음료류, 간식류, 건강식품류 등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에 나섰다.

이번 최종발표회에서 황 교수는 그동안 중간보고회와 품평회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딸기젤리와 배조청, 단호박양갱, 곡물크리스피를 소개했다.

황 교수는 “나주에서 생산된 여러 농산물을 이용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게 됐다”며 “특히 지역의 소농·고령 농업인들이 직접 가공활성화센터의 설비로 식품을 쉽게 제조해 소득을 얻고 나주시의 브랜드 가치까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주기자 storyoar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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