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영암군, 금연구역 안내하는 태양광 자동 음향기

입력 2018.07.19. 10:26 수정 2018.07.19. 11:20 댓글 0개

영암군은 군민의 건강과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구역’ 안내 태양광 전자동 음향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태양광 전자동 음향기는 별도의 전기 공급없이 태양광모듈을 통하여 생산된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주간에는 음원을 송출하여 군정을 홍보하고, 야간에는 태양광 LED 바(bar)를 활용, 야간에는 빛을 발사해 가로등 역할까지 해준다.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음원송출시간을 매시간 약 10분씩 금연 안내멘트와 더불어 걷기운동 올바른 자세, 각종 건강정보 등을 잔잔한 음악과 함께 자동으로 송출되고 있으며 계절별로 탄력적 운영이 가능하다.

영암군은 다수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영암읍 기찬나눔숲, 삼호 수변공원, 군서면 상대포 수변공원 등 우선지역 11개소에 20개의 태양광음향기를 설치 운영하므로써 야간활동에 따른 안전사고방지 및 건강 증진과 군정홍보 효과가 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암=김철진기자 kcj71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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