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석열 협박방송' 유튜버 1심서 징역 1년···법정구속뉴시스
- [속보] 의대생 휴학 신청 7명 늘어 1만585건···전체 56.3% 뉴시스
- [속보] 검찰, '김만배와 돈거래' 전직 언론인들 압수수색뉴시스
- 국토부, GTX-A 탈선 비상대응 2차 훈련···터널 구간서 실시뉴시스
- 농진청, 스마트농업 시범지구에 자동제어·농작업 로봇 투입뉴시스
-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1년 추가 연장···"자발적 신고 여건 조성"뉴시스
- 연금재정, 예상보다 악화···"안정화 장치 절실"뉴시스
- '옵티머스 투자' 전파진흥원 前임원 1심서 징역 1년6개월 뉴시스
- '음주운전 사망사고 뺑소니' 60대 항소심서 형량 늘었다뉴시스
- '송스틸러' 내달 5일 첫방···이무진·이홍기·볼빨간사춘기 출격뉴시스
카카오 사칭 'KON 토큰 프리세일' 주의보
입력 2018.07.19. 10:14 댓글 0개카카오 "피싱(스캠)일 가능성 높아…피해 각별히 주의"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카카오를 사칭해 암호화폐 투자자를 모집하는 피싱 사이트가 발견됐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는 19일 "최근 카카오 및 당사를 사칭해 코인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카카오 네트워크 KON(www.kakao.network)'이라는 피싱 사이트가 발견됐다"며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그라운드X가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 피싱 사이트에 언급돼 있는 코인세일을 비롯한 그 어떠한 내용도 그라운드X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라운드X는 "당사의 블록체인 사업과 관련해 '그라운드X 홈페이지'와 '카카오 홈페이지'를 제외한 다른 사이트에서 언급되는 사안은 피싱(스캠)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점 참고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견된 피싱 사이트는 사이트 주소에 'kakao'라는 명칭을 넣으며 마치 카카오가 발행하는 암호화폐처럼 투자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사이트 디자인도 카카오를 상징하는 노랑색으로 꾸며놨다.
심지어 이 피싱 사이트는 "KON블록체인은 카카오 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모든 플랫폼과 연동이 가능하다"며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로 전세계 3억명의 카카오 사용자를 포함해 수십억명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손쉽고 편리하게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개발진 및 구성원 소개란에도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와 황성재 플런티 공동창업자, 김희준 다음카카오 개발자 등의 이름을 올려놔 마치 사실인양 설명하고 있다.
이 피싱 사이트는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Huobi, OKEX, HitBTC, BITTREX에 상장된다며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나 카카오를 사칭한 것으로 미뤄볼 때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odong8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디지털기술로 재해징후 감지" 전남 수리시설 안전 강화 농어촌공사 재해예방계측 관리시스템 *재판매 및 DB 금지[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지역 저수지와 방조제의 자연재해 대응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올해 71억원을 들여 수리시설 16곳에 자연재해 예방 디지털 계측기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저수지와 방조제 제방에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계측시설을 설치해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재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2003년부터 최근까지 재해예방 계측사업으로 전남지역에 설치한 계측시설은 총 249곳에 달한다.그간 전남본부는 규모에 따라 500만㎥ 이상 저수지 댐 10곳에 '지진가속도 계측기'를 설치했다.또 총저수용량 30만t 이상 저수지 189곳과 최고 만조시 간척지에 유입되는 조수량을 일컫는 포용조수량 500만t 이상 방조제 28곳에는 '제방누수계측기'를 설치해 지하수위 계측과 댐마루 누수 취약 구간을 예찰하고 있다.여기에 총저수용량 5~30만t 규모의 저수지 중 제방 높이 14m 이상인 22곳에는 '제방변위계측기'를 설치해 제방 사면의 변형을 실시간 계측해 예·경보하고 있다.농어촌공사가 제방변위계측기 *재판매 및 DB 금지전남본부는 올해 16개 지구에 제방누수계측기를 설치하고, CCTV와 강우량계, 유량계 등 다양한 계측장비를 추가로 설치해 재해 대비 통합계측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재난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시설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조영호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최근 대규모 재해 발생이 잦아지면서 무엇보다도 예방 중심의 대비가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디지털 기술을 더한 스마트 통합 시스템을 촘촘히 구축함으로써 집중호우와 이상기후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 · 현대·기아차, 영광서 연간 100여 건 충돌시험 진행···"낙수 기대"
- · 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 연금재정, 예상보다 악화···"안정화 장치 절실"
- · 농진청, 스마트농업 시범지구에 자동제어·농작업 로봇 투입
- 1광주에서 실종된 여중생, 이천에서 찾았다···가출이었나?..
- 2[무잇슈] 광주서 실종된 10대 여중생, 경기도 이천엔 왜?..
- 3'법정관리 신청' 지역건설업체, 회생 취소도 ..
- 4"가덕도신공항 건설,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 보장하라"..
- 5'저수지 추락 아내 살해' 숨진 무기수···재심서 현장 재검증..
- 6김해 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 471억 들여 2026년 완공..
- 7경남도, 제조데이터 상호연동 가상 시운전 기술 국산화 추진..
- 8부산 민주당 "부산시, 에어부산 분리매각 산은 눈치 안 봐야"..
- 9황사 덮쳤다···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 '미세먼지 경보'(..
- 10크레인·거가대교 충돌했다면···민관군 수난대비 기본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