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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오해에 다툼 벌이다 서로 때린 취객들 입건

입력 2018.07.19. 08:14 수정 2018.07.19. 08:31 댓글 0개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19일 술에 취해 서로를 때린 혐의(폭행)로 최모(47) 씨와 조모(30)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전 3시3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공원에서 서로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술에 취했으며, 최 씨가 공원서 자고 있던 자신을 깨우는 조 씨를 손가방을 훔치려는 도둑으로 오해하면서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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