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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업계 초청, 학생과 노동자 직업훈련 약속 받을 것"

입력 2018.07.19. 06:37 댓글 0개
일자리 50만개 창출 위해 백악관 초청
【브뤼셀=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07.12.

【워싱턴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대기업 대표들과 무역협회 인사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자동화기기 시대를 맞아 학생과 노동자들에게 직업훈련과 신기술 습득의 기회를 주기 위한 서약을 받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직업훈련을 강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며, 미국 노동자들을 위한 국가위원회와 노동정책자문위원회도 신설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이번 계획으로 학생들과 노동자들에게 새로운 취업기회를 제공하며 최소 50만개의 일자리를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최하는 19일의 백악관 행사에는 IBM , FedEx, 록히드 마틴사를 비롯한 대기업도 참석할 예정이며 학생들과 노동자 대표들도 참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무역단체들이 서약을 통해서 노동자들과 학생들에게 구체적이고 확실한 교육및 신기술 훈련의 기회들을 제공하는 약속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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