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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업진흥회, 산업부장관상 수상
입력 2018.07.18. 18:12 수정 2018.07.18. 18:18 댓글 0개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가 지난 2015년부터 시행 중인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 비R&D 사업 수행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의 지난 1단계 사업을 결산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인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 성과보고회’ 행사 일환으로 광역협력권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 중 광전자융합산업 산업생태계 조성 및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수행했다.
광주·대전 지역 광전자융합산업 기업 대상 유형별 진출 가능한 시장과 진출 전략을 수립해 맞춤형 마케팅 사업을 지원,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한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광산업진흥회는 기존 ‘광산업’에서 벗어나 ‘광융합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광융합산업 리더 기관으로서 위상을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또 향후 시행되는 광융합산업 진흥법을 토대로 광융합산업 미래 먹거리 산업을 집중 육성, 광융합 시대에 걸맞는 지원체계를 구축, 정책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정해진 한 방향으로 묵묵히 앞만 보고 끊임없이 광융합산업의 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일에 역할을 다하다 보니,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면서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광주와 타 지역이 연계하여 광융합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서충섭기자 zorba85@naver.com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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