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 시내버스 10월부터 무료 와이파이 사용 가능

입력 2018.07.18. 16:37 수정 2018.07.18. 17:53 댓글 0개
내년까지 모든 시내버스에 제공

광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일부 시내버스에서 기가급 공공와이파이Wi-Fi)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는 9월까지 시내버스 294대에 와이파이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2019년까지 2019년까지 나머지 시내버스 706대를 포함한 전체 시내버스에 구축할 계획이다.

버스 공공와이파이 인프라 구축은 서민들의 필수 생활비인 통신비를 줄여주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3월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자를 선정, 국비와 시비 1:1 매칭펀드 방식으로 추진한다.

광주시는 2013년부터 전통시장, 복지시설, 보건소 등 358곳에 공공와이파이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이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토록 제공해 왔다.

류성훈기자 ytt77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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