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34세 이하 청년근로자 매월 교통비 5만원 지급

입력 2018.07.18. 16:31 수정 2018.07.18. 16:38 댓글 1개
광주 하남·평동·첨단·소촌 산단 등 7천200명 대상

광주지역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15~34세 청년 근로자들에게 매월 5만원씩 교통비가 지급된다.

광주시는 정부가 7월부터 교통 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의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교통비 지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남산단, 평동산단, 첨단산단, 소촌산단, 본촌산단 등이 대상이다.

이들 산단에 근무하는 광주지역 교통비 수급 대상 청년 근로자는 7천2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에게는 2021년까지 매월 5만원씩 개별적으로 지급된다.

광주시는 송암산단도 지급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교통비를 지급받으려면 개인적으로 신청하거나 단체로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광주전남지역본부),산업단지 관리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하남산단은 하남산단관리공단, 평동산단과 소촌산단은 광산구청, 진곡산단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본부 등이 관리한다.

김대우기자 ksh430@daum.net

# 이건어때요?
댓글1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