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부천FC 크리스토밤, K리그2 19라운드 MVP

입력 2018.07.18. 15:20 댓글 0개
부천FC 크리스토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부천FC의 '새 공격 폭탄' 크리스토밤이 데뷔전 멀티골로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19라운드 MVP가 됐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1(클래식) 수원 삼성에서 부천으로 이적한 크리스토밤은 지난 14일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부천 데뷔전을 치렀다.

크리스토밤은 자신을 선택해준 정갑석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크리스토밤은 후반 15분 부산 김형근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승부를 가르는 득점도 크리스토밤의 발 끝에서 터졌다. 후반 21분 부산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 4명 사이를 비집고 득점에 성공했다.

크리스토밤의 활약으로 부천은 부산을 2-1로 꺾었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크리스토밤과 최오백(서울 이랜드)이 이름을 올렸다. 가도에프(대전)-주세종(아산)-김민혁(성남)-조재완(서울 이랜드)이 중원을 꾸렸고, 황재훈(대전)-이한샘(아산)-윤영선(성남)-전민광(서울E)이 4백으로 뽑혔다.

최고 골키퍼의 영예는 윤평국(광주)에게 돌아갔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