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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빅데이터 분석사업 추진…5개 과제 선정

입력 2018.07.18. 12: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행정안전부(행안부)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민연금공단, 김해시,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2018년도 공공 빅데이터 신규 분석사업'을 추진한다.

18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공공·민간 데이터의 연계·분석을 통해 새로운 정보와 가치를 창출해 왔다. 특히 사회적 가치 구현과 행정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선정된 5개 과제는 ▲지진 피해지역 지진당일 이동패턴 분석(국립재난안전연구원) ▲중소기업 도산위기 감지를 통한 실업 예방(김해시·국민연금공단) ▲산업재해 원인과 산재은폐에 따른 재정 손실 분석(안전보건공단) ▲쌀 생산량 예측 및 소비 트렌드 분석(농림축산식품부) ▲농업 면세유류 불법유통 석유사업자 탐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이다.

공공 빅데이터 신규 분석 사업은 2015년부터 매년 4~5개의 다수부처 연계·분석 과제를 발굴해 추진되고 있다.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 21세기의 원유에 비유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행정을 보다 더 스마트하게 바꾸는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사회적 가치 구현과 다수 부처, 데이터 활용기반의 신규 분석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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