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순천시, 청년 일자리사업 전남 시군 국비 최다 확보

입력 2018.07.18. 10:23 수정 2018.07.18. 10:35 댓글 0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국비 25억원 , 청춘창고 대표사례 선정

순천시는 행정안전부‘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국비 25억5천만원을 확보하고 시비를 포함한 총 65억원을 하반기 청년 일자리사업에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인구구조 변화로 청년고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고 중앙부처가 지원하는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만들어 사업이다.

순천시는 7월부터 ‘청년 작은거인 더 드림(The Dream) 프로젝트’, ‘청년회사로 프로젝트’등 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35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 작은거인 더 드림(The Dream) 프로젝트’는 10인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 40개소에 80여명을 배치하는 계획이다.

17억3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내 대학교 및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들에게 직접적인 직무관련 체험을 제공하는 ‘청년 회사로 프로젝트’에도 6억1천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율촌·해룡산단내 중소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전기차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클린카 사업’에 1억8천만원, 청년들에게 지역사회 서비스 영역의 전문분야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청년일자리 징검다리 프로젝트’에 9억3천만을 투입한다.

또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청년웹툰센터 및 제2의 청년창업 챌린지숍 조성과 조곡동 청춘창고 옆 공간에 4차산업혁명과 연계한 ‘VR체험존 조성사업’에 30억5천만원을 추가 투입한다.

특히, 청춘창고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지역 선도사례로 전국적으로 파급효과가 크다고 중앙으로부터 평가를 받아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일자리 기본유형’으로 선정돼 전국화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순천=김학선기자 balaboda2@hanmail.net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