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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 신발전문 기업들과 합작법인 설립

입력 2018.07.18. 10:03 댓글 0개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패션그룹형지의 까스텔바작은 지난 16일 국내 신발 전문기업 C&K무역·미국 JBJB GLOBAL과 골프·스니커즈 라인 제작, 개발·유통을 위한 '월드와이드 신발 합작사 설립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정창곤 C&K무역 대표, 제이 백 JBJB GLOBAL 대표 등 관련 임원들이 참석했다.

까스텔바작은 합작법인에 라이선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합작법인을 통해 새로운 신발 브랜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상품 출시는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판매는 2020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포틀랜드에 위치한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와 신소재 개발 회사, 아웃솔 전문회사 등과 협업도 진행한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월드와이드 신발 합작사 설립을 통해 까스텔바작의 해외 진출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중국, 동남아 등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패션브랜드로 성장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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