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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 결승타' KIA, 삼성꺾고 5연패 탈출
입력 2018.07.17. 21:43 수정 2018.07.17. 21:55 댓글 0개KIA가 지긋지긋한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KIA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김주찬의 결승타에 힘입어 6-3으로 이겼다. 이로써 7일 광주 LG전 이후 5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반면 삼성은 8일 잠실 두산전 이후 연승 행진을 '4'에서 마감했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이원석(3루수)-다린 러프(1루수)-김헌곤(좌익수)-강민호(지명타자)-이지영(포수)-손주인(2루수)-김상수(유격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KIA는 이명기(좌익수)-김선빈(유격수)-최형우(지명타자)-안치홍(2루수)-로저 버나디나(중견수)-김주찬(1루수)-박준태(우익수)-김민식(포수)-홍재호(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삼성은 1회 1사 후 구자욱과 이원석의 연속 안타로 1,2루 선취 득점 기회를 잡았다. 다린 러프가 2루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헌곤이 중전 안타를 때려 1점을 먼저 얻었다. 삼성은 2회 이지영의 중전 안타, 손주인의 우전 안타로 1사 1,3루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고 박해민 타석 때 상대 폭투를 틈타 1점 더 달아났다.
3회 이지영의 좌전 안타 때 2루 주자 김헌곤이 홈까지 파고 들며 3-0으로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김기태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하지만 원심은 번복되지 않았다. 김기태 감독은 비디오 판독 후에도 심판진에 항의를 하다가 퇴장 당했다.
KIA는 4회 1사 1루서 로저 버나디나가 삼성 선발 리살베르토 보니야에게서 우중월 투런 아치를 빼앗았다. 비거리는 120m. KIA는 6회 1사 1,3루 역전 찬스를 맞이했다. 삼성은 리살베르토 보니야 대신 최충연을 마운드에 올렸다. KIA는 김주찬과 대타 정성훈을 내세웠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KIA는 7회 상대 폭투에 힘입어 3-3 균형을 맞췄고 8회 안치홍의 우중간 2루타와 로저 버나디나의 고의4구로 만든 1사 1,2루서 김주찬의 우중간 적시타로 4-3 전세를 역전시켰다. 이후 최원준의 밀어내기 볼넷과 유민상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2점 더 달아났다.
선발 양현종은 7이닝 3실점(9피안타 6탈삼진)으로 잘 던졌으나 10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두 번째 투수 임창용은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반면 삼성 선발 리살베르토 보니야는 5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계투진이 무너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 잘나가던 KIA 황대인 악! 2~4주 후 재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황대인이 27일 롯데자이언츠와 경기도중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또 다시 부상 악재와 마주했다.KIA는 "어제 곧바로 선한병원에서 검진했다. 왼쪽 햄스트링 근육손상인데 출혈이 있는 상황이라 MRI를 찍기가 어렵다"며 "피가 빠지고 나서 정확한 재활 기간이 나올 듯하다. 재검까지 2주에서 4주정도 걸릴 것이고 복귀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아이싱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지난 27일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구급차에 실려간 황대인은 MRI진단을 위해 구단 지정병원인 선한병원으로 이동했던 바 있다.황대인의 부상으로 KIA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미 주포 나성범의 부상으로 전력에 공백을 빚은 상황에서 장타력을 갖춘 황대인의 이탈은 치명적이다.황대인은 올 시즌 3경기에서 7타수 2안타 타율 2할8푼6리 3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시범경기에서는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6푼8리 4홈런 1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바 있다.지난해 부진을 면치 못했던 그는 올 시즌 활약으로 재도약을 꿈꿨으나 부상을 입어 일단 쉬어가게 됐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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