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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20일 초선의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입력 2018.07.17. 16:45 수정 2018.07.17. 16:53 댓글 0개
전체 26명 중 초선의원 11명 의정 실무 교육
조례 입안·심사및행정사무감사·예산 편성 등
【여수=뉴시스】 제7대 여수시의회 개원식이 열린 지난 9일 여수시의회 26명의 의원들이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권익신장과 복리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엄숙한 선서를 하고 있다. 2018.07.17.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는 초선 의원의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20일 '의정 실무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일 초선 의원 11명을 대상으로 조례 입안·심사 및 행정사무 감사·예산 편성 등 교육 시간을 갖는다.

서완석 의장은 지난 9일 개원사에서 "시의회가 대의기관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올바른 견제와 감시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의원들의 전문성이 필요하다"면서 "수시로 세미나, 워크숍 등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초선의원 교육은 의회 전문위원이 맡는다. 전문위원들은 조례안 발의 및 안건 심사, 집행부 견제 및 대의 역량 강화 등 의회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7선의 서 의장은 초선 의원들에게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특강을 준비했다.

의회 관계자는 "시의회는 초선 의원 워크숍 외에도 수시로 지역 간 지방의회 의정 교육에 참석해 개인별 의정역량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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