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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주찬, 17일 삼성전 6번 1루수 출장

입력 2018.07.17. 16:25 수정 2018.07.17. 16:45 댓글 0개

김주찬(KIA)이 돌아왔다. 허리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김주찬은 17일 광주 삼성전을 앞두고 1군 무대에 복귀했고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주찬은 타율 3할2푼5리(255타수 83안타) 12홈런 51타점 83득점을 기록하는 등 주축 타자로서 제 몫을 다 했다. KIA는 안치홍과 함께 가장 잘 맞는 김주찬의 이탈로 공수에 걸쳐 주름살이 깊어졌다. 김주찬이 1루수와 중심타선에 돌아오면서 타선의 응집력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부상으로 빠진 이범호, 부진에 빠진 나지완까지 동반 이탈해 우타자의 부재에 허덕였다. 세 명의 우타자들이 빠지면서 좌타자 일색의 타선이 되었다. 해결능력을 갖춘 우타자 김주찬 복귀하면서 타선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KIA는 이명기(좌익수)-김선빈(유격수)-최형우(지명타자)-안치홍(2루수)-로저 버나디나(중견수)-김주찬(1루수)-박준태(우익수)-김민식(포수)-홍재호(3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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