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속보] 외교부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에 대통령에 보고드려 수용"뉴시스
- [속보] 고위험 소아수술 연령 가산 1세→6세 미만 확대···최대 1000%↑뉴시스
- [속보] 경기·인천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하루 입원당 5만원, 지방 10만원 지원뉴시스
- [속보] 정부 "의료개혁 뒤집는 일 없다···불행한 역사 반복 안 해"뉴시스
- [속보] 정부 "교수 사직·전공의 이탈 장기화 매우 유감···대화해야"뉴시스
- [속보]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육박···전날 768명 추가뉴시스
- [속보] 이종섭 측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 표명···강력 대응"뉴시스
- 해군, 훈련 중 숨진 고 한진호 상사 순직 결정···원사 추서 진급(종합)뉴시스
- 농협, 이마트와 함께 올해 첫 봄햇수삼 판매 개시뉴시스
광주 사립고 고3 시험지 유출 파문 확산…경찰 수사 속도
입력 2018.07.17. 15:06 수정 2018.07.17. 15:13 댓글 0개【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모 사립고교 고3 시험지 유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서구 모 고등학교에 수사관을 보내 행정실장 사무실과 행정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시험지를 복사해 유출한 혐의(업무방해)로 입건한 이 학교 행정실장 A(58) 씨와 학부모 B(52·여) 씨의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두 사람의 차량에서 블랙박스 영상도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정확한 유출 경위와 돈 거래 정황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조사를 통해 1학기 기말고사뿐만 아니라 중간고사에서도 이과 전 과목 시험지 복사본을 빼돌렸다는 A 씨와 B 씨의 진술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찰 수사는 두 차례나 전 과목 시험지가 유출된 배경에 금품거래가 있었는지, 또 다른 공모자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데 집중되고 있다.
경찰은 계좌를 추적하고 휴대전화 통신사에 통신 사실 확인 자료 조회도 요청했다.
경찰은 확보된 금융거래내역을 분석해 시험지 유출 대가로 금전거래가 오갔는지 여부를 조사한다.
A 씨와 B 씨는 금전 거래 의혹을 부인했다.
경찰은 A·B 씨의 통신 내역을 토대로 또 다른 학교 관계자가 이번 사건에 개입됐는지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유출된 시험지가 따로 편집된 예상문제집 형태로 B 씨 아들에게 전달된 점을 확인하고, 편집에 관여한 다른 사람이 있는지도 조사 중이다.
서부경찰은 지난 12일 시험지를 유출한 혐의(업무방해)로 A 씨와 B 씨를 입건해 사건을 경제팀에 배당했으며, 팀장 등 6명 전원을 수사에 투입했다. 사실상 전담팀을 구성한 것이나 다름없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결과와 금융거래·통신 내역을 종합해 금품 거래와 또 다른 공모자의 존재 여부를 밝힐 계획이다"고 밝혔다.
wisdom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새벽 광주서 순찰차 들이받고 달아난 음주운전 30대 입건 29일 오전 4시58분께 광주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30대 음주운전자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사진은 파손된 순찰차의 모습. 광주 남부경찰서 제공. 새벽시간대 음주단속을 피하고자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3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남부경찰서는 29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4시58분께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당시 경찰은 신호대기 중인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A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한 상태였다.하지만 A씨는 자신의 차량 앞을 막고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났다.이 사고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두 명이 다쳐 가벼운 치료를 받았다.차적조회로 A씨의 주거지를 알아낸 경찰은 도주 1시간42분만인 같은날 오전 6시42분께 남구 소재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 완도 선착장서 1t화물차 바다에 빠져...50대 운전자 사망
- · 출소 한 달 만에 또...성당서 테이프로 헌금 훔친 50대 구속
- · 경찰, 광주 서갑 조인철 후보 부시장 당시 비상장주식 매입 내사
- · '담배심부름 짜증' 60대 여친에 둔기질·강도짓···2심 감형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3[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4[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5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6한국공항공사, 스마트항공권 KB국민은행 앱서도 발급 확대..
- 7창원상의, 고용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경·울·부센터 선정..
- 8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9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
- 10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