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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돌아오는 희망 솟는 천사섬 만들겠다"
입력 2018.07.17. 14:16 수정 2018.07.17. 14:29 댓글 0개소득증대를 위한 시스템 구축 군정 제 1목표
친환경 농·축산업 수산자원 전략 소득사업화
5대 군정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신안
친환경 농수산물을 통한 잘사는 신안
가고 싶을 때 갈 수 있는 편안한 신안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인간다운 신안
늘 푸른 생태환경의 아름다운 신안
“‘희망이 샘솟는 천사섬 신안’의 힘찬 도약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께 깊은 감사 드리며, 행복하고 잘 사는 신안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민선 7기로 당선된 박우량 신안군수는 여느 자치단체장과 같이 행복하게 잘사는 주민들을 가장 먼저 강조한다.
전국 대부분의 농어촌 자치단체가 인구감소와 고령화, 소득기반 취약 등 총체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은 바로 소득문제 때문이고 청년이 농어촌으로 돌아오지 않는 것도 바로 소득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군정 제1 목표를 군민 소득증대로 삼고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유용 미생물 배양센터 권역별 설치, 신안섬초 겨울철 소득산업 육성, 김양식과 개체굴, 왕새우, 전복 등 수산 양식산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천일염 생산 등급제와 군수 보증제 시행 등 친환경 농․축산업과 수산자원을 전략소득사업으로 키워 잘사는 신안,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문에서는 65세 이상 모든 노인들에게 보행보조차를 지급하고, 의료 취약지역 보건시설 확대와 읍면별로 1개 이상 소규모 요양원을 건립한다.
도시에 있는 자식들에게 걱정 끼치는 않고 내가 살고 있는 고향에서 마지막 노후를 맞을 수 있도록 윤택하고 편안한 으뜸행복 도시를 만들자는 것이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영버스는 군민들의 요구에 따라 횟수와 노선을 조정하고, 여행객을 위한 티켓제를 시행해 제도적으로 정착 시킬 예정이다.
“새천년대교가 개통되면 비금, 도초, 하의, 신의, 장산 등 5개 섬은 야간운항을 확대하고 24시간 카페리를 운항하여 목포에서 잠을 자지 않고도 언제든지 가고 싶을 때 가고, 오고 싶을 때 올 수 있는 섬으로 만들어 편리한 교통복지 신안을 만들겠습니다.”
박우량 군수는 갯벌과 해안, 그리고 무인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바다와 갯벌을 살리는데도 힘을 다해 해양생태의 중심 도시를 만들어 환경이 소득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읍면마다 역사인물을 활용한 문화공간과 미술관, 기념관을 만들어 특색 있는 문화예술 관광자원을 확보하고 소형 크루즈를 활용한 천사섬 관광루트를 개발하여 해양문화예술 관광레저의 중심지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특히 섬 마다 특성에 맞는 꽃나무와 다년생 화초를 심어 아시아와 세계인이 와보고 싶어 하는 섬을 만들어 사시사철 꽃이 피는 낙원! 아름다운 천사 꽃섬!을 만들겠다는 구체안도 세웠다.
교통복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새천년대교와 임자대교를 조기에 완공하고 장산~자라 간 연륙교, 비금~추포 간 연륙교를 임기 내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연륙․연도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밖에 교육경쟁력을 위해 유명강사 원격 영상교육 시스템 도입, 국제화시대 영어학습 지원,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을 통해 젊은 엄마들이 찾아와 사는 신안군, 도시에서 유학 오는 명문 교육 신안을 만들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희망이 샘솟는 천사 섬 신안’의 발전은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간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힘을 합쳐 나가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박우량 군수는 마지막으로 온 국민이 다 아는 ‘천사(1004) 섬’ 브랜드를 부활을 위해 내·외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신안군의 영원한 브랜드로 또 우리나라에 가장 파워있는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안=박기욱기자 pkw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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