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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어 일자리 만들겠다"

입력 2018.07.17. 13:37 수정 2018.07.17. 13:47 댓글 0개
조직개편안 일자리·인구회복·인재양성 등 7가지 주안점도 제시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25일 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자 인터뷰 사진. 2018.06.25 (사진= 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자 측 제공) praxis@newsis.com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7일 전남도의회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의회 제32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민선 7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도정의 최우선 과제를 좋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두겠다"면서 "이를 위해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는데 도의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나주혁신도시에 한전공대와 1000개 기업을 유치해 산학연을 아우르는 '에너지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고 호남고속철도 2단계와 무안국제공항 기반시설확충을 조기에 확충하는 한편 인구 컨트롤 타워인 인구청년정책관을 신설해 2030년까지 인구 200만 시대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오감이 만족하는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객 6000만명 시대를 활짝 열겠다면서 전국 제일의 '살고 싶은 농산어촌'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도민 모두에게 '감동 주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해 따뜻한 공동체 전남을 실현하고 도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소통하는 혁신 도정'을 펼치겠다"면서 "남북 화해 협력시대를 맞아 전남이 한반도의 평화와 경제협력의 시발점이 되도록 하겠습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조직개편안의 목표도 제시했다.

김 지사가 제시한 주안점은 ▲일자리 만들기와 경제 활성화 ▲인구의 회복▲ 인재 양성 ▲자연자원의 산업화▲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 ▲ 동부지역본부 기능 강화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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