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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 단독회담, 120분만에 종료…확대회담

입력 2018.07.16. 22:48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16일 핀란드 헬싱키 개최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의 미-러시아 정상회담의 단독 회담이 2시간 만인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종료됐다.

두 정상은 이어 오찬을 겸한 확대 실무회담에 들어갔다. 미국 측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켈리 비서실장, 존 볼턴 국가안보좌관, 존 헌츠먼 주러시아 대사 등이 배석했다.

한편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논할 사안으로 관계정상화를 비롯 우크라이나, 시리아, 북한 그리고 테러를 거론했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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