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도 민선7기 첫 정무부지사·도민소통실장 공모 돌입

입력 2018.07.16. 17:15 수정 2018.07.16. 17:16 댓글 0개

전남도가 개방형 직위인 정무부지사와 도민소통실장 공모에 나섰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무부지사와 도민소통실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2단장 등 3명을 대한 공개모집을 공고했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며 8월 2일까지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6일 면접을 한 뒤 8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무부지사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정부산하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에서 행정, 경제, 외무 분야 등에서 근무하거나 연구 한 경력자로 연봉 하한선은 8213만원이다.

도민소통실장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정부산하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에서 대외 소통및 협력, 대민 지원 관리, 자원봉사, 환경 및 기록물 관리, 명사 및 출향인사 소통 및 관리 분야 에서 근무한 경력자로 연봉은5869만원~8737만원 사이다.

한편 김영록 전남지사는 정무부지사 명칭은 그대로이지만, 경제살리기를 위한 경제부지사 역할을 중점적으로 맡도록 하겠다고 강조한바 있다.

이에따라 경제통 정무부지사는 중앙정부의 경제관료 출신, 특히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출신의 인사를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기재부 출신 복수 인사가 정무부지사로 거론되고 있다.

도민소통실장은 고영봉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 캠프 대변인이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고 전 실장은 이낙연 전 전남지사(현 총리) 당시 소통실장에 임명돼 일해오다 지난 3월 지방선거 과정에서 김영록 후보 캠프에 합류했었다. 선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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