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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전남기술과학고) 올해 ‘3관왕’ 기염
입력 2018.07.16. 15:58 수정 2018.07.16. 16:03 댓글 0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전국대회 우승
올해 ‘4개 대회 중 3회’ 정상
올해 ‘4개 대회 중 3회’ 정상
‘국가대표 상비군’인 김정미(전남기술과학고 3년)가 올해 개인전 3관왕에 오르며 절정에 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김정미는 16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전에서 최수빈(경기 수일고 3년)를 15-14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김정미는 올해 참가한 4개 대회 중 회장배(3월), 중·고연맹배(6월) 우승에 이어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신장 163cm 50kg의 좋은 신체조건을 지닌 김정미는 여고선수로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빠른 스피드 및 빠라드(상대 공격을 방어하고 찌르는 득점 공격) 기술이 일품으로 현재 ‘여고랭킹 1위’에 올라 있다.
김정미는 특히 지난해 98체전에서 전남기술과학고가 단체전 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오는 10월 열리는 체전에서도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확실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편, 전남체고는 여고부 에뻬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경기 향남고에 34-45로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최민석기자 backdoor2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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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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