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안전공단 "세계적 수준 K-자율차 시대 견인" 뉴시스
- '2024 고령 대가야축제' 29일 개막···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뉴시스
- 엔씨, 구글·아마존·소니 동맹 강화···글로벌 사업 '고삐'뉴시스
- 2월에도 주택 매매거래량 증가세···미분양 6.5만 가구 육박뉴시스
- 입시 혼돈 속 치러진 3월 학평···"취약점 확인해 수능준비 몰두를"뉴시스
- 아반떼, 쏘나타 운행대수 뛰어 넘고 1위···비결은?뉴시스
- 손석구 '댓글부대' 일일천하···'파묘' 주말 접수 가나뉴시스
- [영화평 300] 이 아우라, 이 카리스마뉴시스
- 구름 많은 충북, 1㎜ 안팎 '비소식'···한낮 최고기온 '16도'뉴시스
- 청소년에 속아 술·담배 판 '사장님'···오늘부턴 구제한다뉴시스
[그땐 그랬지] 방출된 한대화, 호랑이 울렸다
입력 2018.07.16. 09:38 수정 2018.07.16. 09:51 댓글 0개타자 한대화는 해태타이거즈의 '해결사'였다.
1986년 해태에 입단한 그는 김봉연, 김성한, 김종모, 이순철 등 당시 최고의 타자들이 포진됐던 타이거즈 라인업에 화룡점정을 찍었다는 평가까지 받았다.
하지만 한대화에게도 슬럼프가 찾아왔다.
1993년시즌 당시 서른세살의 한대화는 5번 타자임에도 불구하고 타율 0.266, 13홈런, 46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러는 사이 해태타이거즈 타선은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었다. 새롭게 떠오른 이종범, 이호성, 홍현우 등 강타자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
결국 한대화는 1993년 12월, 타이거즈를 떠나 LG트윈스로 트레이드 된다.
하지만 LG로 이적한 한대화는 '해결사'의 면모를 유감 없이 과시했다.
이듬해인 1994년, LG의 통상 두 번째 우승을 이끄는 주역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994년 6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해태와의 경기에서 LG 한대화는 9회 말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무등골 호랑이를 울렸다. 통합뉴스룸=최두리
저작권자 ⓒ 무등일보 기사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
많이본 뉴스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5"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6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
- 10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
키워드뉴스
댓글많은 광주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