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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투수상' 김윤동, "후반기에도 기세 이어가길" 

입력 2018.07.14. 21:59 수정 2018.07.14. 22:02 댓글 0개

"컨트롤이 들쭉날쭉해 아쉽지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김윤동(KIA)이 올스타전 우수 투수상을 품에 안은 소감을 전했다. 

김윤동은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올스타전서 5-5로 맞선 6회 나눔 올스타의 7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1⅓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나눔 올스타는 7회 2점, 8회 3점을 얻으며 10-6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승리 투수가 된 김윤동은 우수 투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김윤동은 "컨트롤이 들쭉날쭉해 아쉽지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이 기세를 이어 후반기에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퍼펙트 피처 후보로 나섰던 김윤동은 "내심 받고 싶었는데 더 큰 상을 받게 돼 기쁨이 두 배"라고 씩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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