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팝아트와 개념미술 의미 살핀다

입력 2018.07.13. 18:46 수정 2018.07.14. 07:44 댓글 0개

18~19세기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한 자리서 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시립미술관은 17일 오후 미술관 강당에서 진휘연(사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초청해 ‘팝아트와 개념미술 : 포스트모더니즘 미술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미술관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포스트모더니즘의 서막을 알리는 팝아트와 개념미술에 관한 현대미술 특강이다.

이 자리에서는 루벤스와 마네, 세잔, 피카소의 작품을 통해 서양현대미술의 전개 등을 이해 할 수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20세기 팝아트에서 시작된 이미지, 소비 사회의 관점에서 팝아트의 흐름의 계보를 살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더니즘미술을 이해하고 모더니즘미술에 관한 반항과 저항 속에 포스트모더니즘미술이 나온 역사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진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콜롬비아대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서양미술사학회 회장, 예술체육진흥협의회 회장으로 미술사가, 미술이론가, 평론가, 전시 기획자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옥경기자 uglykid7@hanmail.net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