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JB금융지주(175330)는 자회사인 광주은행(192530)을 100% 자회사로 편입, 경영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광주은행과 주식 교환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교환 비율은 'JB금융지주:광주은행 = 1:1.8814503'이다. 교환일은 오는 10월9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달 26일이다.

회사 측은 "신주 발행에 따른 자본 확충으로 일부 그룹 경영지표가 개선될 수 있다"며 "JB금융그룹과의 일체성을 강화해 사업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은행도 이날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중요 내용 공시'를 사유로 두 기업 주권의매매거래를 이날 오전 11시47분부터 30분간 정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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