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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섭 군산대 교수, 세계 최초 방류 규모 갯게 인공증식 성공

입력 2018.07.13. 11:48 댓글 0개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세계 최초로 방류 목적 '갯게' 인공증식에 성공한 국립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김형섭 교수,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김형섭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방류 목적 갯게 인공증식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산대에 따르면 김 교수 연구팀이 해양환경공단과의 협업으로 인공 증식에 성공한 갯게 500여 마리를

지난 11일,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월차 갯벌에 방류했다.

갯게는 환경부령으로 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국가의 종다양성 확보를 위해 매우 긴요한 대상이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김형섭 교수 연구팀이 해양환경공단과의 협업으로 세계 최초로 방류 목적 '갯게' 인공증식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환경공단은 갯게의 개체군 복원지역에 대한 주기적 관측, 서식 환경의 복원, 특별 보호구역 지정 등의 공동노력을 기울여 왔다.

연구팀은 개체군 회복을 위한 직접적인 방법으로 산란 유도와 부화, 부유 유생의 발생 및 성장, 수차례의 변태를 거쳐 어린 갯게에 이르기까지의 전 생활사 과정을 대학 실험실에서 완성하고, 세계 최초로 자원복원을 위한 방류 규모의 어린 갯게 개체들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 교수는 “이번 성과는 참여 연구진들의 모진 고생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국가가 멸종위기 종들에 대한 관리 정책 강화와 현지 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김형섭 교수 연구팀이 해양환경공단과의 협업으로 세계 최초로 방류 목적 '갯게' 인공증식에 성공했다.

이어 "이번 생물공학 기술이 국가의 종다양성 확보에 작은 이바지를 하게 된 선례로 오래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교수는 법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환경부)으로는 유일한 해양생물인 '남방 방게'의 인공증식과 방류에 도전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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