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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서울에 대규모 R&D센터 오픈

입력 2018.07.13. 11:22 댓글 0개

【서울=뉴시스】가축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주)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대표 김희진)이 해외 시장 진출과 추후 서비스 확장을 위해 서울 송파구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에 기업 부설 연구소(R&D 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라이브케어(LiveCare)’는 축우에 경구 투여한 바이오 캡슐을 통해 가축의 위에서 체온 등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분석하여 해당 개체의 질병, 발정, 임신 등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세계적인 축우 헬스 케어 솔루션 서비스다.

이 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라이브케어는 약 800만건의 축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및 딥러닝(DeepLearning) 기술로 축우의 상태를 분석한다.

가축들의 건강상태와 번식정보까지 실시간으로 농장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첨단 IOT기술이다.

2013년 1월 국내 특허를 시작으로 지난 4월 유럽(EU) 특허까지 출원을 마친 유라이크코리아는 지난 6월 일본 소프트뱅크 주식회사가 주관한 ‘제3회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파괴적 혁신부문’에서 국내 스타트업 최초 일본 소프트뱅크사의 파트너사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최근 IPO전문 ㈜세븐스톡(대표 송영봉)과 컨설팅계약을 체결한 유라이크코리아는 미국, 브라질,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전세계 17개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해 설립한 미국법인에 이어 유럽 EU가축시장 공략을 위해 덴마크 법인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유라이크코리아 기업부설 연구소 임직원. 두번째줄 왼쪽부터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 박찬목 유라이크코리아 기업부설연구소장, 2018.07.13. (사진=토스트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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