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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아열대 작물 '모링가' 틈새작목 발굴

입력 2018.07.13. 11:02 수정 2018.07.13. 11:26 댓글 0개
화순군, 기후변화에 모링가·차요테·여주 등도 작목화

화순군이 지구온난화로 작물 재배지역이 북상함에 따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틈새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모링가 작물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모링가를 지역 틈새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3.3ha 면적에 실증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화순 지역에 맞는 노지형 재배 매뉴얼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6월 상순에 정식을 완료했다.

수확물은 전량 식품회사 및 인터넷 업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아열대 작물인 차요테와 여주의 소득 작목화를 위해 현재 실증재배를 추진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유망품목 발굴 및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도 서북부 히말라야가 원산지인 모링가는 동남아시아가 주 생산지이다.

생장속도가 빠른 낙엽성 나무로 열대·아열대 지역에 주로 자생하고 있다.

특히 아연·황·철 등 92종의 영양성분과 46종의 황산화성분이 풍부해 해외에서는 질병치료와 예방 목적으로 사용돼 ‘기적의 나무’로 불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차요테 0.15ha, 여주 0.7ha 등 기후변화대응 작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재배기술을 확립해 농가에 보급하는 한편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통한 소비시장 확대로 아열대 작물 재배 농가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최명선기자 chlaudt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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