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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뉴욕 증시 상승에 1달러=112엔대 중반 속락 출발

입력 2018.07.13. 09:29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13일 구미 증시 강세가 도쿄 증시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관측에서 투기적인 엔 매도가 선행하면서 1달러=112엔대 중반으로 속락해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전일 오후 5시 대비 0.30엔 내린 1달러=112.63~112.64엔을 기록했다.

일시 1달러=112.71엔까지 떨어져 지난 1월10일 이래 6개월 만에 저가권으로 주저앉기도 했다.

오전 10시 결제에 대비한 국내 수입기업의 달러 부족 역시 엔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20분 시점에는 0.35엔, 0.31% 저하한 1달러=112.68~112.69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전일에 비해 0.60엔 밀려난 1달러=112.50~112.60엔으로 출발했다.

미국 6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견조한 신장세를 보임에 따라 경기선행에 대한 안도감이 퍼졌다.

투자가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후퇴한 것도 안전자산인 엔 매도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뉴욕 외환시장은 12일(현지시간) 4거래일째 하락해 11일 대비 0.55엔 저하한 1달러=112.50~112.60엔으로 폐장했다.

주요국 증시 상승으로 투자가의 운영 리스크 심리가 강해지면서 저금리로 운용자금을 조달하는 엔의 매도가 활발했다.

미중 무역전쟁에서 새로운 악재가 나오지 않은 것도 투자 심리를 개선하는데 일조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서 속락했다. 오전 9시19분 시점에 1유로=131.45~131.49엔으로 전일보다 0.20엔 떨어졌다.

유로에 대한 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오전 9시19분 시점에 1유로=1.1667~1.1670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7달러 내렸다. 뉴욕 증시 상승을 재료로 달러 매수가 선행하고 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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