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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김성태 '출당 막아줬다' 발언 반박…"명백한 허위"

입력 2018.07.13. 08:44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심재철 의원이 의사발언진행을 신청했으나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회부의장 후보를 먼저 선출한 다음에 의사진행 발언을 하라며 제지하고 있다. 2018.07.12.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13일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출당을 막아줬다는 발언은 명백한 허위"라고 밝히는 등 전날 의원총회에서 김 권한대행이 자신을 향해 한 발언들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심재철 의원실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김 권한대행의 문제 발언과 관련 사실관계를 밝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의원은 "김 권한대행은 '당의 혜택을 받아 국회부의장을 하면서'라고 표현했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라며 "당의 혜택이 아니라 정당한 당내 경선 과정을 통해 국회부의장이 됐다"고 반박했다.

또 '당내에서 출당 주장까지 나왔지만 막아주지 않았느냐'는 발언과 관련해서도 "명백한 허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당내외 출당요구도 전혀 없었다. 당시 최고위원이었고 15개월 후인 2014년6월까지 최고위원직을 계속 역임했다"며 "당시 당직이 없었던 평의원인 김성태가 최고위원의 출당을 막아줬다는 것도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총이 끝나기 전에 먼저 의총장을 떠났다'는 부분도 의총이 끝난 다음 떠났다"고 설명했다.

전날 한국당 의원총회에서는 김 권한대행이 심 의원을 비롯해 자신의 사퇴를 요구한 의원들을 겨냥해 반박을 쏟아붓는 등 소란이 있었다. 특히 김 권한대행은 심 의원이 지난 2013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성 누드사진을 보다 물의를 빚었던 논란 등을 들며 강하게 성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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